- ICT&42경산 기반구축과 경산 미래 100년 신산업발전 초석 마련
-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의…주요사업 국회 예산심의 시 추가 증액
- 조현일 시장 "내년도 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보다 많은 국비 확보해 나갈 것"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총 1700억원을 확보했다.
경산의 미래 100년을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토대로 ICT&42경산의 기반 구축과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국가투자예산은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시가 특정 사업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 2022년 1651억원, 올해 250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첨단ICT중심도시 도약과 각종 현안 및 지역경제활력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신규 전략사업과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학교복합시설 건립 96억원 △고정밀 전자지도구축 챌린지 사업 50억원 △초거대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 환경조성 40억원 △대부잠수교 직선화교량가설공사 5억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2.5억원 등 15개 신규사업과, 동부지구및남천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179억원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 40억원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44억원 △경산지식산업센터건립 33억원 △경산창업열린공간조성 30억원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 10억원 등 40개 계속사업비 1465억원이 반영도됐다.
이로써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현일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내년도 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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