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한 김 전 청장은 이날 "송도가 인천의 도약과 비상을 위한 하나의 ‘키’(Key)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송도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송도의 대표 가수 로이스(Loi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의 축사와 김 전 청장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8기에서 김 전 청장을 재차 임명한 것은 이 일을 해야 하는 적임자이기 때문"이라며 "김 전 청장이 미래도시를 그리고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인천 연수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시 정책기획관과 제5대, 7대 인천경제청장을 역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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