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현안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성장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환경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남양주도시공사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환경국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수원보호 및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사업 △하천 힐링 어싱로드 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설명했다.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고도화 △생명 살림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우리동네 주치의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등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는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되어야 할 핵심적인 해"이라며 "시민의 기대와 소망에 대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