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평군이 2024년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언했다.
군은 지난해 통계 결과 15세 이상의 인구 구성원 중 숙박·음식·서비스 등 3차 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약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정책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 지원사업 추진, ▷ 매년 봄·가을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의 경기 관광 축제 공모 ▷55억여 원을 투입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수변 생태·관광 밸트 조성, ▷캠핑장 공공 이용 시설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매달 가(go), 가평여행’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 서포터즈(후원자) 운영과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및 국내 관광·축제 박람회 홍보부스 설치,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키로 했다.
또, 관광 순환버스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관광지·순환버스·다국적 지도 등 관광홍보물 제작, 관내 군부대 면회실 관광홍보관 설치 등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신선봉 산악관광지 개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구축 등을 통한 생활 인구증대를 위한 관광인프라도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호명호수공원, 상천 농촌 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9일에도 관내 관광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광 발전과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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