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성공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지역 농·축산 답례품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시행 첫해인 2023년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대내외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지역농협 간 상호기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목표액인 3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에도 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안성시가 목표액 대비 240%의 성과를 냈다"며 "시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9월 11일 당초 목표액인 1억원을 조기 달성 한 바 있다. 12월말 기준 2,039건, 2억 4,200만원을 모금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