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보스포럼을 앞두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 지사는 SNS에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 3일간 이동한 거리가 약 10,000km입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6시. 곧 시작될 본격적인 다보스포럼 일정을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라면을 먹는 김동연 지사와 다보스포럼과 관련한 자료들이 테이블 위에 펼쳐져 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각국의 정계, 재계, 관계 유력인사와 경제학자 등이 세계 경제의 현안과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매년 1월~2월 경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현지 시각 15일~1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내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포럼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