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무실역행(務實力行) 각오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에 총력”
포천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및 취업으로 연계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각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포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정립 ▲포천 학생에 맞는 일반/특성화 교육시책 마련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학교복합시설 마련 ▲아이키우기 좋은 늘봄 포천 만들기 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전폭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1월 중 포천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과 정부교육정책에 발맞춰 포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시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부터 학생, 어른까지 모두 더 행복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각오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오는 2월 9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며, 첨단 드론 및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