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현 시장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치 널리 알려지길...”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미영 포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경옥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대표, 윤수정 묾듬 대표 등 지역의 교육 관련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는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5개 영역에 걸쳐 아름다운 한탄강의 생태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탄강 주변 서식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체험대’와 ‘박제동물 전시’ 등 다양하게 마련돼 아이들에게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알릴수 있게했다. 또한, 전시실 입구에 있는 워크북을 활용해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전시를 보면서 내용을 익혀나갈 수 있는 활동형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는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통해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한탄강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탄강 권역을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포천시 기회·교육·평화경제특구 유치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