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연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
농구·배구 및 네트가 필요한 종목 대관료는 평일 주간(오후 1시~5시)은 시간당 1만 5,000원, 야간(6시~10시)은 시간당 2만원이다. 공휴일에는 주간은 시간당 2만원, 야간은 시간당 2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트가 필요 없는 자유종목 대관료는 시간당 1,500원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람산공원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목적체육관은 다람산공원의 화룡점정이 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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