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22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져 관심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겠다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구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같은 지역구의 김봉교 전 예비후보가 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21일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며 지지선언을 했다. 안 의장은 "구미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의 복심인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 시민의 공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가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의 지지에 감사하며,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구미시민의 압도적 선택을 받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봉교 전 예비후보와 안주찬 의장은 구미 지역에서 잔뼈가 굵고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강 예비후보 지지는 지역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임진수 전국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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