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2024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귀농인들의 농업 분야 창업과 농촌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 인구 구조의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은 농협을 통해 저금리(연이자 1.5%)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농업창업 분야에는 3억 원, 주택 구입 분야에는 7천5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가구주여야 한다.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퇴직예정자) 중 각각의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신청이 가능하며, 2월 13일까지이다.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참고하여 농정과 농업인력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