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들의 어려움 청취, 농어민 기회소득, 360도 돌봄 정책 소개도

포천에서 낙농을 하는 청년이 “창농하는 분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힘들어한다. 도와줄 수 있는 정책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김 지사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소개했다. 그는 “농어민이 창출하는 가치를 경기도에서 시장가격보다 더 많이 인정해 주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은 “포천시도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청년들이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거나 돌봐야 하는 일정들이 많이 생긴다. 육아 관련 휴가뿐만 아니라 부모 돌봄 휴가도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김 지사는 “이번에 360도 돌봄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과 인구소멸을 위한 대책, 접경지역 수당 지급, 청년임대주택 신설, 전세대출 이자 감면 기간 연장, 사회복지사 수당 개선,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어 “경기북부에는 전 세계 아무 곳도 갖지 못한 생태계와 자연환경, 여러분과 같이 우수한 360만이 넘는 인적자원이 있다. 우리가 힘을 합쳐 틀을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면 경기북부의 장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