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최초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 및 청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화성시의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3기 위원 모집에서는 지원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동기, 참여의지,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화성시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화성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uga301@hanmail.net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