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가 29일 흥천면을 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월 9일 가남읍에서 출발한 ‘시민과의 대화’는 ‘2024년 주요시책 및 주요사업’ 보고와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를 위한 친절 분위기 확산 홍보 영상 시청과 2022년 7월 실시한 ‘시민 공감 현장간담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화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도로건설, 마을회관 신축, 오폐수 처리, 농업 및 생활 민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약 200여 건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선 각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여주시의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이므로 주민들에게 친절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주신 의견은 관련 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행복 도시 희망 여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여주시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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