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일 선수는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희망으로 열심히 공을 차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어린 시절의 소중한 꿈을 포기해야 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다"며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공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지연 변호사는 "다문화 가정이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자녀를 대상으로 한 체육 지원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투자는 자연스럽게 전체 사회의 스포츠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 변호사는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스포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다"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스포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여 국위선양에 앞장설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연 변호사는 최근 국민의힘에 인재영입된 다문화 2세 변호사로 현재 다문화 스포츠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글로벌 스포츠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