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소래어시장 계량기 수시점검을 2월 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래어시장 계량기 수시 점검은 명절 전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소래어시장 상인들의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설 연휴 전부터 점검을 실시한다.
소래어시장에서 사용되는 계량기는 약 525대로 대부분이 수산물 거래에 주로 사용된다.
이에 남동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수시점검을 통하여 소래어시장의 계량기 훼손 여부, 사용공차 및 영점 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합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래포구 명절 기간 중 부정 계량기 사용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소래어시장에 설치된 표준계량대(3대)를 운영하여 구매한 물품의 무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그 밖에 예비 표준계량기 준비 등 명절 기간동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명절기간 동안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래포구 어시장에 있는 표준계량대 또한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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