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4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9개 과목(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에 대해 첫 국가 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국제성모병원 약제팀에서는 김현아(종양), 연경숙(감염), 김지연(영양), 박지은(소아) 약사가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관련 분야 교육 및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병원 약제팀 관계자는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약제 서비스의 전문성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해 전문화된 약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