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커다란 달을 마치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듯한 근사한 사진작품 시리즈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알바니아 출신의 사진작가인 아드리안 리마니(21)의 작품이 바로 그것으로, 모두 세르비아 라인크에서 촬영된 것들이다. 동생을 모델로 삼아 작품을 촬영한 그는 “공을 갖고 하는 운동에서 영감을 얻었다. 따라서 달을 공처럼 갖고 노는 콘셉트로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동생의 자세가 얼마나 절묘한지 실제 달을 껑충 뛰어넘거나, 덩크슛을 하거나 혹은 손 위에 올려놓은 것처럼 보이니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