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김성환 의원도 단수공천 받아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총 8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단수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이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이른바 ‘명룡 대전’을 치르게 됐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이 지역 현역인 고용진 의원(재선)과 우원식 의원(4선·노원을)이 경선이 치러진다.
경기 부천갑에서는 현역인 김경협 의원(3선)과 서영석 전 의원,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간 2인 경선을, 부천병에선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이건태 당대표 특보 간 2인 경선을 치른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