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막, 4월 19~21일 열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
군은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문화관광 행사의 일정이 겹쳐지는 이유로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신규관광 정책으로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축제 선정 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한편, 올해 첫 서막을 알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는 캠핑 관련 특색있는 용품업체 10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독특한 캠핑으로 큰 호응을 받았은 GOCF는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사랑받는 국내 최대 캠핑 페어로 발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