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FC ‘2024 K4 리그’ 홈 개막전 무료입장”

두번째 ‘정책현장투어’...남양주FC 홈구장, 바람근린공원 찾아 점검

[일요신문]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12일 두 번째 '정책현장투어'로 남양주FC 홈구장과 바람근린공원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남양주FC 홈구장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을 살피면서 오는 16일 개막전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진행, 시민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책현장투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매달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정이다.

주 시장은 이날 남양주FC의 '2024 K4 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가진 남양주FC는 올해 K4리그에 참가한다. 오는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을 찾아 경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축구장 잔디 및 라인 보강공사, 관중석 보수, 선수 대기실 설치상황 등을 살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고, 홈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무엇보다 남양주FC의 위대한 첫발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은 무료관람으로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 현장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이어 다산동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가운 초·중·고등학교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전체 공원면적 중 주요구간 3곳을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남양주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 공원 시설물을 교체하고 휴게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