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대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계획)’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화) 경기도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는 과천ㆍ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5년 해당 사업에 착공하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준공 예정년도인 2028년에 맞춰 조성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첨단산업연구소 등 유치를 통해 7천여 개 일자리 마련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연면적 12만㎡규모의 상업‧문화‧스포츠‧여가‧복지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에 따른 최대 수혜예상지로 수원 이목지구가 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목지구에는 약 4,2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계획된 종전부동산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목지구에는 신축 주거단지부터 교육시설,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 계획되어 있으며, 일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연장(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 등 굵직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북수원테크노밸리’가 들어서게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교통, 직주근접, 교육, 문화 등을 아우르는 신흥 주거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의 분양이 4월 중 예정되어 관심이 뜨겁다. 수원 이목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로 들어서며,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가 주를 이루는 이목동•정자동 일대에 햇수로 4년 만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기 때문이다.
현재 수원시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가 3월 중 11억 9,0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도 거래되었으며, ‘수원시 국평(전용면적 84㎡) 최초 10억대’ 청약에 흥행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2주만에 완판되어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상황 속 해당 디에트르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자차 약 30분 대에 양재,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의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우수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플레이라운지 등이 적용되며,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약 2대(Ⅱ)를 갖춘다. 전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타입에는 4Bay 평면에 5m 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이 적용되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3면 발코니 설계(일부타입)도 적용되어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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