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YTN이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또 SNS에 국회방송이 잘못 보도한 부분을 찍어 올렸다.
조 대표가 올린 사진에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기호가 10번으로 적혀있다. 이어 1~3번인 박은정·조국·이해민 후보가 차례로 나열돼 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후보 정당 기호는 9번이다.
YTN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자막 오류 정정·사과”를 내보냈고, 국회방송도 “조국혁신당 기호는 9번이다. 혼선을 드려 조국혁신당과 유권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