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95명 선발, 오는 10월까지 26주간 총 120시간 교육
이날 입학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최정용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신입생 95명을 응원했다.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가평군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용기 내어 클린농업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95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년 농업인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특별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귀농귀촌과 34명, 농촌관광과 37명, 농식품학과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고,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26주간 주 1회 4시간씩 총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운영하며, 전공·교양·현장학습·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문을 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90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어서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최고 농업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이원산 소장은 “앞으로도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식 교육과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업환경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가평클린농업대학을 통해 스마트한 가평농업·매력있는 가평농촌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