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4월 15일 송윤아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윤아의 부친 송재옥 씨는 전날인 4월 14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송윤아와 그의 남편인 설경구를 비롯한 유족들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4월 17일 오전 5시 30분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Q' '왕초' '호텔리어' '온에어' '마마', 영화 '웨딩드레스' '나인데이즈'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설경구와는 영화 '광복절 특사' 등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