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 소재 옥구촌한우(대표 김성현)가 지난 11일 중증장애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씨엘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밀키트(암소갈비찜)를 전달했다.
옥구촌한우는 미사랑정보화마을(위원장 김효성)에서 운영하는 한우직판장으로 매년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 단체에 후원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구촌한우 김성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옥구촌한우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설 이용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성 지평면 미사랑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품질 좋은 옥구촌한우 밀키트가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씨엘 산하 시설인 씨엘의집 유선영 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옥구촌한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옥구촌한우를 운영하고 있는 지평면 미사랑 정보화마을 김효성 위원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평면 미사랑 정보화마을은 2007년부터 정보화마을을 운영해 왔으며 정보화마을 워크숍, 마을주민 pc경진대회, 정보통신을 이용한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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