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와 지역예술인 협연
이번 기획공연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Marco Boemi)의 섬세하고 낭만적인 음악적 해석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프라노 권상미, 테너 최병준, 플루티스트 권혁태, 바이올리니스트 민규빈, 박하은, 첼로 임재성의 협연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드보르작(A. Dvořák)의 첼리스트 협주곡 b단조 1악장(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을 시작으로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진다.
또한, 5월 2일에는 마에스트로 마르코 보에미의 지도로 지역예술인들에게 내실 있는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는 “이번 협연으로 지역예술인들이 국제적인 예술가와 교류하며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예술의 동행자로서 조화로운 지역 예술문화를 창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펼쳐진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