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상생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본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 금융에 대한 지지로 재정적 기반을 탄탄히 하고, 이를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지역 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새마을금고 및 신협 10개소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직후 박종효 구청장은 바로 ‘1인 1계좌 갖기’릴레이 챌린지의 시작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하고,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과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과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최민영 남동구 행정국장과 이개일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을,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진수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을 지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1인 1계좌 갖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 구에 소재한 지역 금융사가 함께 성장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 동참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