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꾸미기’도 이 정도면…
슈퍼모델과 데이트하는 남자라면 모르긴 몰라도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혼 후 자신의 보디가드인 마틴 크리스틴과 교제하고 있는 하이디 클룸(39)은 오히려 본인이 나서서 남친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까닭에 최근 백화점에서 남친에게 무려 1만 달러(약 1100만 원)어치의 옷을 선물했으며, 남친의 만류로 겨우 쇼핑을 중단했기에 망정이지 이날 하루 백화점 남성복 코너 전체를 싹쓸이할 기세였다고. 패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크리스틴과 달리 이미지가 생명인 클룸은 자신의 남친이 허름한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참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에서 직접 나서서 남친의 외모를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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