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활동가 이경환 청년특보 위촉, 청년정책 전문성과 소통 강화
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신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일 ‘청년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을 위촉했다.
이천시는 청년특보가 민선8기 청년 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특보로 위촉된 이경한(남,33세)씨는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 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 발전소 홍보팀장 등 다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청년 활동가로 2년 임기 동안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한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 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 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 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저성장과 높아가는 실업률로 인해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