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협회에서는 인구현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정책참여 확산을 위해 ‘국민이 전하는 인구캠페인, 인구정책 알리기, 인구정책 서포터즈 운영, 파더링, 쌍둥이부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구 페스티벌’은 전례 없이 하락하는 출산율 반등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정책제안 총3개 분야에 대해 공모로 진행되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변화 및 저출산 대응’ 관련(자유주제)이며, 사진, 영상, 정책제안 중 선택(중복가능)하여 개인 또는 팀(1팀 3인 이내)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선(15편, 사진·영상만 해당) 등 총 4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각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최우수상 각100만원, 우수상 각50만원, 입선 각10만원)이 주어진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대한민국은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인구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사진과 영상,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저출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