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방문...이전 계획 점검

[일요신문] 윤상현 의원은 지난 9일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을 점검하고 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이 관계자들과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윤상현 의원실 제공

이날 국방부 관계자와 김종배 시의원, 박수연 구의원, 인천시 군부대이전개발과, 월미공원사업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비군훈련장 이전은 인천지역 내 산재된 군부대를 집적화하고, 지역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계획됐고, 2019년 인천시와 국방부의 협약서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윤상현 의원은 “관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은 주민의 생활안전과 정주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라며 “계획된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종전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어린이 시설이 포함된 가족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중순부터 민간참여자를 선정하고 군 대체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종전부지(예비군훈련장 부지) 개발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