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13일부터 19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게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세계적인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과 1천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사진=시흥시 제공시흥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미는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그리는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클러스터) 및 항공우주, 전자 등 첨단과학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K-시흥시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