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은 지난 11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351개를 ‘용비도서관 팝업 북콘서트’ 참여자들에게 나눔했다.
공단은 환경, 기후 위기를 주제로 진행된 북콘서트 참여자들에게 땅에 묻어도 썩지 않고, 소각하면 다이옥신과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폐현수막의 문제점을 알리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눔으로써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새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낙엽 수거용 마대 제작, 종량제봉투 배달용 친환경 가방 제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에코 나눔장터 개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새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에 힘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 자원 순환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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