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과 14일 상호 발전 및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진료협력 △학술 정보교류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수도권 최초 뇌종양을 비롯한 두경부 종양환자의 치료를 위한 방사선 수술 장비인 ZAP-X 장비를 도입하여 치료 후 당일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치료 장비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다빈치(Da Vinci) 로봇 수술로 최첨단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나날이 발전하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병원 간 의료협력 발전에 크게 기대가 된다.
백승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술 자문과 의료인 교육, 의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 협력이 기대된다”며 “양 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수술 이후 건강관리까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양 병원의 발전과 의료계의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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