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매위기가구 발굴·관리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기대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직접 등기우편물 배달과 함께 인터뷰·관찰을 통한 위기상황 점검으로 이에 대한 정보를 보건소에 제공하고 보건소는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회신받아 치매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사업수행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전에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교육 및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교육을 우체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치매유병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금정구의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 공공자원의 협력을 통한 치매대상자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균 부산금정우체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보건소와 앞으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