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항철도(주)는 지난 21일 여름철(혹서기)을 대비해 19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하고 혹서기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공항철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안전보건협의회에서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첫째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이날 행사에는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과 19개 협력사 각 사업책임자가 모여 업체별 안전보건 관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열경련, 열사병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작업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력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 시트, 머리냉찜질 세트 등의 ‘폭염 대비 응급키트’와 ‘쿨토시’등의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은 “여름철 외부작업 중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철도산업의 특성상, 현장 안전작업 환경 조성 및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