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000만원 장학금…지역 청소년들에 전달
[일요신문] 대구신세계(대표 김은)는 22일 '제8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억 3000만원 장학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8회째을 맞는 '대구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은 2017년부터 지역청소년 특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교육청, 동구청, 경찰서 등 각기관에서 선정된 13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각100만원씩 후원하고 있는 것.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태훈 대구시 부교육감, 조경선 동구부구청장, 문희영 어린이재단 대구지역 본부장, 김 은 대구신세계 대표 등이 함께했다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기관 뿐만 아니라 어린이재단,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의 학생 비중을 높였다.
저소득가정 학생을 확대한 것은 사회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과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이에 좀 더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기 위해서라는 것이 대구신세계의 설명이다.
김 은 대표는 "8회째를 맞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변함없이 대구신세계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장학금 전달 이외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도움이되는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