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한중일베 한자어 대조 사전’ 편찬 워크숍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한자 문화권에 속해있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상용하는 한자어를 대조해 사전 출판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의 편찬을 위해 중국 정주대학교 한자 문명 연구 센터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협약식을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워크숍을 열어 사전 편찬에 관한 전반적인 결정사항을 논의했다. 논의는 △사전의 체계 △사전의 내용과 스타일 △편찬 일정 △각 언어별 표기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과 협약식을 통해 추후 출판될 사전의 질을 높이고, 국가 간 협력 사업을 공고히 했다.
한편, 한국한자연구소는 다양한 학술 저서와 연구 논문 등의 결과물을 통해 한자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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