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캡처 사진. |
대종상영화제 무대에 선 동방신기 반전의상이 화제가 됐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동방신기는 2부 오프닝 에서 타이틀곡 ‘캐치 미(Catch Me)’를 부르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동방신기의 무대 의상은 블랙 색상으로 앞은 다른 가수들의 의상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뒤돌아서면 등 근육이 훤히 드러나는 반전 노출이 기다리고 있다. 동방신기의 반전 의상은 앞서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대종상영화제에서도 동방신기의 의상은 여배우들을 놀라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MC 신현준은 “등 파인 옷은 여배우들이 많이 입는데 남자가 입어도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가수 박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너뿐이야’의 가사를 개조해 임수정에게 대쉬하는 등 재밌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2개 상 중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5개의 상을 휩쓸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