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종 지부장 “빛을 다룰 줄 알고 그 빛에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는 빛과 동반자”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역의 사진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양평지부 참여 작가 15명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담아낸 작품 10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회엔 박일종(지부장), 박종선(사무국장), 어재덕(정회원), 전대우(정회원), 김영숙(재무간사), 변달용(사업간사), 이선화(교류간사), 정영섭(감사), 류의현(진행간사), 서동섭(촬영간사), 이수화(정회원), 조재명(감사) 회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김현찬 고문과 손진현 부지부장, 윤제관 정회원의 회원 3인 특별전이 함께 개최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5월 31일 개최된 개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김시묵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과 시·군 지부장, 양평지부 회원, 지역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일종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6회를 맞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회원전에 참여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빛으로 만들어진 여러분의 작품이 빛처럼 빛나는 그날까지 여러분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빛과의 싸움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시묵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이번 제16회 회원전 준비를 위하여 애쓴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박일종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는 지난해 제61회 한국사진문화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