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 현장 답사
아라자전거길은 아라서해갑문부터 한강갑문까지 약 21㎞ 구간에 조성되어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으로,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길이 펼쳐져 있어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시는 지난해 ‘공릉천과 문산천 등 하천길과 자전거 보행로 연결사업’의 기본구상을 마련했으며, 금촌천과 문산 권역 하천길에 걸쳐 자전거 보행로간 연결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이번 답사를 통해 단절된 주요 하천을 자전거길로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자원인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를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정비해, 파주시 내 새로운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약 230㎞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