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시민행복, 글로벌 명품도시 완성에 최선”
21일 고양시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가 72.9%로 ‘잘못하고 있다’ 26.4%보다 3배가량 높게 나왔다. 전년대비 11.1%p 상승한 수치로 시정운영 안정화 지표로 평가했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조사됐다.
시의 향후 중점 세부사업과제로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24.5%) △경제자유구역 추진(21.8%) △미세먼지 및 감염병 대응 강화(13.4%) △재건축, 리모델링 지원(12.3%) △한류콘텐츠 및 공연 중심도시 추진(12.0%) △보육‧양육 비용 지원(9.4%) △취창업 지원(5.9%)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며 “보여주신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도 열심히 채워서 고양시민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72.3%) 및 통신 3사 고객정보를 이용한 모바일웹(27.7%)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