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광범위하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발간한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최초 개최한 ‘ESG위원회’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계획을 승인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기후변화가 회사의 영업, 제품, 서비스 및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함에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담은 ‘TCFD 고도화 로드맵’을 수립했다. 해당 로드맵은 사회책임경영 관리체계 구성, 기후변화 대응 전략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확립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각 단계별로 TCFD 권고안에 따라 지배구조와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의 4대 영역에 대한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략방향을 구체화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을 중심으로 2023년 12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업무용 승용차의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룹사 임원 및 영업사원에게 지급하는 임차차량 기준에 전기차를 추가해 친환경 차량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원활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아에스티 본사,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인류의 건강과 더불어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기 위해 환경경영을 내재화하는 체계를 수립했다”며, “친환경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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