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7월 경마 계획을 발표했다. 7월에는 3주간 6일에 걸쳐 총 44개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8개(3주차 7개) 경주를 중계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0개(4주차 9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0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7개(3주차 6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시행되는 44개 경주 중 34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이며, 10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매년 여름 개최돼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준 야간경마는 올해 봄과 가을에 편성돼 이번 여름에는 야간경마가 열리지 않는다.
혹서기 경주마 및 경마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주 및 서울이 순차적으로 교차 휴장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혹서기 휴장에 돌입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6일과 28일, 이틀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기간 동안 부산경남 경마는 시행하지 않지만 서울과 제주 경주를 중계 발매하므로, 고객입장은 가능하다.
26일에는 제주 14개 경주를, 28일에는 서울 14개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8월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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