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계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 대폭 단축...환승 버스노선 신설 제공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준비단’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역사 점검 및 열차 시승을 실시했다.
‘별내선 개통준비단’은 △별내·다산·구리·장자호수공원역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개편 △다산역 우리동네 주차장 확보 △도로표지판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역사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의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인 만큼 4호선과 8호선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은 환승 편의 제공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전철 연계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차간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별내선은 8호선을 연장한 노선으로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거쳐 별내역까지 연결된다. 영업전 시운전과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중 개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설 환승버스 노선 48번과 48-1번은 4호선 별내별가람역과 8호선 별내역을 잇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