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4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저명 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함양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 양성을 목표로 한국자유총연맹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조직인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발대식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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