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양지파인리조트, 부제 “고소작업차 긴급구난구조사업 전국 확대”
한국고소작업차협회가 주최하고 ㈜케이탑, 엠앤제이(주), 티엔씨특장, 드림특장, 동아세무회계, 천호라이프(주), 대지남사현대상용차서비스(주) 등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소작업차 사업자의 단합과 하나됨을 통해 정부, 건설사. 제작사, 기타 관련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며 고소작업차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히 고소작업차의 안전 관련 법률, 방안,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와 사업자의 토론과 질의를 통해 발전 방안과 함께 경기도소방본부 고소작업차 긴급구난구조사업을 통해 전국광역시·도로의 확대를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1부 자문위원단 특강에서는 법률(백금예 변호사), 세무(오은경 세무사), 금융(양현모 대표), 보험(정해우 이사), 차량(김경주 센터장), 특장(김상구 대표)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백수길 홍보이사의 사회로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2부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협회장 인사에 이어 협회장과 제작사 대표를 좌장으로 고소작업차 안전운행 및 작업, 관련 법규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긴급구난구조사업 전국확대 소개 및 질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소작업차 사업자의 권익 향상은 물론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 시·도 단위로 고소작업차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고소작업차협회는 지난 6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손잡고 중고층 재난현장과 대형소방차량 진입불가 지역에 전국 최초로 민간자원 고소작업차를 120대를 활용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는 매년 1월 둘째주 토요일을 “고소작업차(人)의 날로 제정하고 사업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 및 기관과 협조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