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BS<드라마의 제왕> 공식 홈페이지. |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SBS 효자 드라마로 거듭났다.
5일 첫 방송된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2회분 광고가 모두 팔리는 경사를 맞았다. 총 72회 분인 <드라마의 제왕>은 회당 36개의 광고를 팔 수 있다.
<드라마의 제왕>은 회당 약 4억 2000만 원씩 판매해 방송 첫 주 만에 8억 5000만 원에 가까운 광고 수익을 거둬들였다.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지상주의를 외치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명품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닌 드라마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이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담았다.
한편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카리스마 있는 드라마 제작자 앤서니 김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제왕>은 연기파 배우 김명민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첫 회 시청률 6.5%, 2회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명민 효과구나” “드라마의 제왕 너무 재밌다” “난 다른 드라마 보다 이게 재밌는데” “앤서니 명대사 멋있었다” “배우들 연기가 좋다. 광고가 팔릴 만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