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연말 개통 예정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이달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 가동했다.
올해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현재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
시험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 진행됭다.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사전점검 및 시설물 검증시험에 대하여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8월 말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0월 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을 한 달간 진행한다.
이후 11월 말께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최종 승인이 나면 올해 연말 개통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곳(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곳)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 원을 들여 2019년 4월 착공했다.
#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 여름방학 맞은 학생 및 가족 대상 특별 교육프로그램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제3회 한여름밤 불빛 축제' 기간중 열려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다음달 1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0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 교실은 8월 1~8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7일간 삼성현역사문화관 체험학습실에서 총 48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해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삼성현의 인문학적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1회차와 5회차에 운영하는 '해골 랜턴 만들기'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며 창의력과 기초 전자공학지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4회차 '일연의 삼국유사와 어울림 보드게임'은 가족팀(2~5명)으로 참여해 삼국유사 보드게임판을 직접 만들어보고, 게임을 통해 세대별 어울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제3회 한여름 밤 불빛 축제 기간중 열리는 만큼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해, 세대 간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교육프로그램 참여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가족참여는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산시, '2024년 경산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관내 영화관에서 129곳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명을 대상해, '2024년 경산시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보육교직원들의 영유아 권리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짐하고, 결의문 전달을 통한 퍼포먼스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역량강화 교육은 매년 진행하던 전달식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보육교직원 힐링과 여유로 잠시 쉼'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과 보호교육 종료 후 영화관람도 진행되어 교육과 힐링 시간을 동시에 가졌다.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변화된 이번 교육으로 힐링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보육 현장으로 돌아가서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하고 재충전된 마음으로 더욱 활기차게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돌봄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꼐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으로 교직원의 반복된 일상에서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재충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교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보다 나은 보육환경 개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09.10 14:53 )